여기서는 오랜만에 쓰는 글이네요.

워드프레스 사용법을 익혀서, 개인 사이트를 하나 만들었습니다. 사이트라기보다는 여러 모로 블로그에 가까운 모습이지만요.

주소는 http://imiwakannai.net/ 입니다.


이렇게 생겼습니다.

그럼 이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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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이 머물다 간 자리에 장미들이 머리를 내민다. 5월은 길가에 핀, 또는 울타리 넘어 삐져나온 장미를 보는 재미가 있다.

이런 사진을 찍을 땐 역시 틸트식 디스플레이가 큰 도움이 된다. 꽃한테 뭐 자세를 어떻게 취해달라, 머리를 좀 숙여달라, 이럴 수가 없으니까, 내가 나 원하는 앵글로 카메라를 들이대는 수밖에 없으니까.

빨간 꽃은 색포화 현상이 일어나기 쉬워서 제대로 찍기가 어려운데, 색포화를 피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모르겠다. 당장 이 사진들만 봐도 빨간 꽃은 어김없이 떡져 있음. 아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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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m1 + 12-40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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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가탄신일을 앞둔 이 무렵엔 역시 연등이다. 마침 하늘도 파래서 색색깔 연등이 더 예뻐 보인다. 사실 하늘을 파랗게 유지하면서 연등 색도 살리려면 고속동조가 되는 플래시가 있어야 하는데, 아직 e-m1에 쓸 수 있는 플래시가 내겐 한 대도 없어서 약간의 아쉬움을.

jpg에 i-Enhance 모드에서 다른 설정은 안 건드리고 찍었는데, 하늘색 표현이 참 마음에 든다. 약간 어두운 듯 진하게 표현되는 펜탁스(브라이트모드)의 그것과는 또 다른 느낌이다. 펜탁스가 전통적으로 언더측광 경향이 있는 거랑도 연관이 있는 것 같고. 이 차이를 언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할지를 모르겠네. 그냥 보면 느낌이 좀 다르다.

세로사진을 따로 리사이즈해야 맞는 건지, 가로축을 맞춰서 리사이즈해야 맞는 건지 모르겠다. 그래도 종횡비가 종횡비라 세로사진이 아주 어색하지는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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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E-m1+12-40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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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9일자 이문동  (0) 2013.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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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사진을 찍는 것보다는 카메라라는 기계를 좋아하는 사람인지라, 새로운 기계를 쥐면 너무나 좋다. 아니 사실 사진도 찍긴 찍는다. 카메라 가지고 할 게 사진(또는 동영상) 찍는 것 말고 뭐가 있단 말인가......

올림푸스의 마이크로 포서드 플래그십 E-m1이 많이 싸졌길래, 중고로 한 대 들였다. 12-40 pro 렌즈와 한 세트로. 재작년에 a700의 대체자를 구할 적에도 후보군에 올렸었지만 전자식 뷰파인더에 대한 불안과 (그때까지만 해도)높은 가격 때문에 탈락시켰던 그 기종이다. 시간이 지나서 내 전자식 뷰파인더에 대한 태도도 '음... 한 번 써보긴 해볼까...?' 정도로 바뀌었고, 가격은 많이 낮아졌다. 장벽은 사라진 셈이다.

올림푸스 카메라는 이번이 두 번째다. 전에 E-pl3을 잠깐 썼었는데, 꽤 괜찮았다. 생긴 것도 그렇고, 성능도 엔트리급으로서는 충분히 쓸 만했고.


Apple | iPhone SE | Normal program | Spot | 1/15sec | F/2.2 | 0.00 EV | 4.2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7:04:18 21:18:18

생긴 게 참 예쁘다. '본격 SLR'처럼 생겼는데, 미러리스는 미러리스다. 꽤 작다. 통짜 마그네슘 합금 재질이라 '크기에 비해 좀 묵직하지 않을까?' 했는데, SLR 쓰던 사람이 무슨 미러리스 바디 무게를 논하고 앉아 있어. 이건 '묵직하다' 할 정도도 안 되는 것 같다. 물론 이 무게에 익숙해지면 또 무겁다고 할 지도 모른다.


Apple | iPhone SE | Normal program | Pattern | 1/15sec | F/2.2 | 0.00 EV | 4.2mm | ISO-320 | Off Compulsory | 2017:04:18 22:01:36

펜탁스 K-5도 작기로는 어디 가서 안 빠지는데, 미러리스와의 대결은 너무 불공정했다.


Apple | iPhone SE | Normal program | Spot | 1/15sec | F/2.2 | 0.00 EV | 4.2mm | ISO-400 | Off Compulsory | 2017:04:18 22:01:49

특히 마음에 드는 게 뭐냐면 요 틸트 디스플레이다. 아래위로 꺾어 쓸 수 있는데, 액정 붙어있는 것들만 쓰다가 이걸 쓰니까 구도가 자유로워지는 게 너무 좋은 것이다. E-m1 mk.2의 스위블형 디스플레이보단 이게 더 좋은데, 왜냐하면 어차피 나는 대부분의 사진을 가로구도로 찍고, 그러면 가로사진에서 광축이 어긋나지 않는 게 좋기 때문이다. 뭐 이건 사람마다 다른 거니까.

조작계도 다루기 쉽고, 특히 버튼과 다이얼을 얼마든지 개인화해서 쓸 수 있다는 게 또 매력이다. 다만 2x2 조작계는 편리하긴 한데 이런 방식의 조작계를 처음 써보는 거라 익숙해지려면 시간이 좀 걸릴 것 같다. 그래서 fn2 버튼에 iso를 할당해놓고 K-5 쓰듯 쓰고 있다. 조이스틱이 없어서 측거점 고르기가 좀 귀찮은 점이랑 전원 레버를 왼손으로 조작해야 한다는 점이랑 메뉴 반응이 이제껏 써온 SLR들에 비해 약간 느린 듯한 부분만 빼면 다 좋다. 화면 터치 기능까지 지원해서 더욱 좋다. 걱정했던 전자식 뷰파인더는 OVF 시뮬레이션 기능을 켜놓으면 이질감이 많이 줄어들어 그런대로 쓸 만하다.

이 카메라의 가장 대박인 점은 바로 5축 손떨림 보정 기능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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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이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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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사진들을 삼각대 없이 찍을 수 있다. 물론 전에 쓰던 카메라들도 다들 바디 내장 손떨림 보정 기능을 지원했었지만(미놀타 다이낙스 5D, 소니 a700, 펜탁스 K-5, 올림푸스 E-pl3...) E-m1의 이 기능이 좀 더 강하다. K-5와 비교해도 이쪽이 한 수 위인 것처럼 느껴진다. 좀 더 써봐야 가늠할 수 있겠지만.

그리고 방진방적 기능도 아주 좋다. 아직 본격적으로 폭우를 맞아보지는 못했지만(??) 비 내릴 때도 어깨에 메고 다닐 수 있다는 그 마음 편한 그런 것이 얼마나 중요한가. 천성이 게으른 사람이라 가방 안에 넣었다가 필요할 때 꺼내서 찍고 다시 넣어놓고 이렇게는 못한다.

아래는 며칠 동안 E-m1으로 찍어본 사진들. 렌즈는 12-40 p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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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YMPUS IMAGING CORP. | E-M1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sec | F/2.8 | 0.00 EV | 40.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7:04:18 19:54:06


음 뭐 아직도 살펴봐야 할 구석이 많다. 설정도 다 못 건드려봤다. 뭐 이렇게 설정하는 게 많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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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이스북에 먼저 써놓은 것을 갈무리하는 차원에서 블로그에 옮김.


우선 '기자의 현장 개입'이라는 말의 정의부터 분명하게 해 둬야 하겠다. 사실 공개된 자료만 활용하(거나 묻혀 있던 자료를 발굴해서 쓰)는 경우와 같은 상황을 제외하면 거의 대부분의 취재활동은 현장의 인과관계에 어떻게든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이를테면 이런 것이다. 어떤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기사를 쓰면서 비판 대상에 연락을 취하게 되는데(반론권 차원에서건 더 깊은 취재 차원에서건), 여기서 이미, 기사가 나가기 전에, 어떤 '결과'가 나오곤 한다. "취재가 시작되자 A사 측은 문제의 게시물을 삭제한 뒤 사과문을 올렸다"라든가 하는 문장이 그런 것이다. 이것은 '개입'인가 아닌가?

굳이 구분하자면, '의도된 개입'이 있을 수 있고, '의도되지 않은 개입'이 있을 수 있고, '미필적 고의인 개입'도 있을 수도 있다. 가령 JTBC의 이번 정유라 체포 보도는 '의도된 개입'에 가깝다고 할 수 있을 것이고, 앞서 적은 경우의 대부분은 '미필적 고의인 개입'에 가까울 것이다.

'의도된 개입'의 한쪽에 JTBC의 정유라 체포 보도와 같은 '정의로운' 개입이 있을 수 있는 반면에, 또 그 반대쪽에는 '지면 사유화'의 사례들이 있다. 특히나 지역 토호들이 미디어업을 겸영하는 지역언론의 경우에 그런 것이 심하다. 당연히 두 보도의 가치를 '같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둘 다 '의도된 개입'으로 분류할 수 있다면, 그렇다면 두 보도의 차이는 어디서 나오는가?

기자협회 윤리강령을 보면 "엄정한 객관성을 유지"해야 한다는 말이 나오지만, 동시에 "기자는 자유로운 언론활동을 통해 나라의 민주화에 기여"해야 한다고도 돼 있다. 이는 "개인적인 목적에 영합하는" 것을 취재·보도하는 것이 아닌, "국민의 알 권리를 충족시키고, 진실을 알릴 의무"에 부합하는 것을 취재하고 보도하라는 뜻이다. 무엇이 '민주화에 기여'하는 방향인 지는 기자(와 데스크)가 판단할 수밖에 없다. 결국 모든 저널리즘 문제의 '데우스 엑스 마키나'인, '언론인의 양심'에 맡길 문제일 수밖에 없다는 결론인 것이다.

참 진부한 결론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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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회 현장에 나가다 보면 어쩐지 낯이 익은 사람들도 자주 만나게 된다. 원래 알고 지내던 사람을 만날 때도 있고, 원래 아는 사이는 아니었지만 집회에 나가다 보니 한두 번씩 계속 마주치게 되는 경우도 있다. 이럴 때 보통 드는 감정은 '반가움'인데, 가끔 '이런 사람을 이런 데서?!' 하는 생각을 하게 될 때도 있다. 그러면 '반가움'은 몇 배가 된다.

지난주에는 서울에서 100만 명 넘는 사람이 모였고, 이번 주에도 서울 60만 명을 포함해 전국에서 100만 명이 거리로 나왔다. 전주에 있던 나는 오늘도 '반가운' 얼굴을 여럿 보았고, 관통로 사거리에 쏟아져 나온 1만여 명이 한목소리로 '박근혜 퇴진'을 외치는 모습에 약간 든든함 같은 것도 느꼈다. 이번에는 "혐오발언을 그만두라"와 같은 목소리도 나왔고, 많은 시민이 여기에 동의의 뜻을 보냈다.

안타깝게도 이번 주에도 별로 바뀌는 것은 없을 전망이다. 청와대는 호시탐탐 반격의 기회만 노리는 듯하고, 박근혜 대통령은 여전히 퇴진할 생각이 없으며, 일부 사람들은 JTBC의 취재장비를 박살 냈으며, 시민들은 '얌전'했다. 경찰차벽을 '꽃벽'으로 만들자며 붙인 스티커를 도로 떼는 모습도 나왔다. 여기에 어떤 '답답함' 내지는 '허탈함'을 느끼는 사람도 더러 있는 것 같다.

1960년의 혁명은 3·15 부정선거에서 시작됐다. 이승만이 '하야'하겠다 한 것은 4월 26일이었다. 최루탄과 돌멩이가 날아다니고 경찰서 유리창이 성할 날 없던 격렬한 시위가 무려 한 달 넘게 지속되고서야 마침내 시민들이 승리를 얻어낸 것이다. 1987년의 혁명 또한 5월 말부터 장장 한 달여에 걸친 긴 싸움 끝에 6월 29일에 신군부로부터 항복을 받아낸 전개였다.

2016년, 10월 말에 불붙은 싸움은 아직 한 달이 채 지나지 않았다. 첫 대규모 집회가 11월 5일에 있었고 11월 12일과 11월 19일에 연이어 100만 명씩이 거리에 쏟아져 나왔다. 뭔가가 획기적으로 달라지기에는 짧은 시간이지만, 그럼에도 그 가운데서 우리는 조금씩 변화를 만들어내고 있다. '안남시민연대'나 '범야옹연대' 같은 깃발로 우리 자신을 확장해 가고 있고, 다른 동료시민을 배제하는 '혐오발언'들을 차단해 가고 있다.

한 주 한 주, 이런 '숫자놀음'에 불과한 '평화집회'로 뭘 바꿀 수 있겠냐는 우려도 크다. 답답할 수 있다. 그러나 민주주의는 원래 느리다. 지극히 느려터졌고 또 지극히 비효율적인 것이 바로 민주주의다. 그런 사상을 우리가 신봉하는 이유는 바로 저 많은 동료시민들을 배제하지 않기 위함이고, (아직까지는)민주주의만이 그것을 가능케 하기 때문이다.

굳이 '비폭력', '평화' 프레임 속에 갇혀있을 필요는 없다. 그것은 당연하다. 우리는 어떤 '순수함'이나 '고결함' 같은 것에 목을 맬 이유가 없다. 우리는 그냥 시민이다. 그냥 그렇게 있는 존재다. 누가 감히 우리에게 어떤 '특정한 모습' 같은 걸 요구할 수 있나? 그냥 그렇게 존재하는 것을 다만 권력자는 받아들여야 할 뿐이다. 그러나 그렇다고 해서 '비폭력'과 '평화'를 주장하는 저 광장의 시민들을 비웃을 이유 또한 없다.

정권이 두려워하는 것은 돌멩이나 쇠파이프 따위가 아니다. 공권력을 독점하고 있는데 고작 그런 게 무서울 거리나 될 수 있나. 저들에게 진정 두려운 상황은 자신들이 고립되는 것이다. 어딜 가도 자기편이 없는 것. 어느 누구도 자기들을 반가워하지 않는 것. 자기 반대편 사람들은 저렇게 많이 나와서 서로 뜻을 공유하고 반가워하는 것. 그것이 어느 임계점을 넘어 더는 그냥 묻고 넘어가기 어려워지는 것. 그것이다.

우리 동료시민을 더 믿자. 저들이 진정 두려워하는 것을 하자. 한 사람이라도 더 광장에 나오게, 그리하여 '반가움'을 느끼게 하자. 한 번의 시위로 끝나지 않는다면, 친한 사람의 손을 잡고, 혹은 '안남시민연대' 같은 자기가 좋아하는 아무 깃발이나 붙들고 광장으로 다시 가자. 조금만 더 '답답'하게, 때로는 '별로 얻어내는 것도 없'는 듯, 또 때로는 '단지 놀러 나온' 듯, 그럼으로써 더 많은 동료시민과 함께 할 수 있게, 그렇게 갈 수 있으면 좋겠다.


* 추가: 경찰차벽의 스티커를 떼는 행동이 비판받을 지점은 '경찰에게 씨알도 안 먹힐 포용 같은 걸 한 것'이 아니라 '다른 동료시민의 의사표현을 멋대로 철회한 것'이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전자는 의견의 영역이고 후자는 타인의 (딱히 폭력적이지도 않고 남을 배제하지도 않는)의견 표현을 가로막은 것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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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년. 아무것도 바뀌지 않은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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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운데 검은 양복 입은 사람은 김광수 국민의당 전주갑 선거구 당선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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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 김성주 의원과 김승수 전주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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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6:04:16 14:19:58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6:04:16 14:21:48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0sec | F/9.0 | -0.70 EV | 43.0mm | ISO-800 | Off Compulsory | 2016:04:16 14:42:23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0sec | F/9.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6:04:16 15:13:34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25sec | F/8.0 | 0.00 EV | 70.0mm | ISO-100 | Off Compulsory | 2016:04:16 15:18:17

@milp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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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도 되고, 뭔가 싱숭생숭한 기분이었다. 그러다 며칠 전에 17-70으로는 화각이 약간 모자라 낭패를 봤던 기억을 떠올리면서, 중고 물건을 파는 사이트에 올라와 있던 중고 15리밋을 질렀다. 어찌 보면 '충동구매'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이미 펜탁스로 건너오면서부터 위시리스트에 올려놓고 틈 날 때마다 사용기 같은 것들을 찾아 읽던(...) 그런 렌즈인지라, 결정은 충동적이었으되 구매 자체가 충동적이진 않았다고 스스로를 변호해본다.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4.0 | 0.00 EV | 39.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12:12 18:25:31

△ 처음 택배상자를 뜯어보고 놀란 것은, 크기가 상상했던 것보다 훨씬 작아서였다. 15mm 광각 렌즈가, 비록 좀 개방조리개값이 떨어지긴 하지만, 주먹 하나 크기도 안 된다는 게 가당키나 한 건지.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00sec | F/4.0 | 0.00 EV | 53.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12:12 18:26:53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4.0 | 0.00 EV | 70.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12:12 18:27:16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50sec | F/2.8 | 0.00 EV | 57.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5:12:12 18:32:36

△ 바디에 물린 모습. k-5도 동급 바디 중에선 매우 작은 편인데, 그 k-5에 물려도 저런 비례다.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125sec | F/2.8 | 0.00 EV | 57.0mm | ISO-3200 | Off Compulsory | 2015:12:12 18:33:07

다른 리밋 렌즈군이 다 그렇지만, 15리밋이야말로 펜탁스에만 있는, 펜탁스 경박단소 정신의 정수에 해당하는 렌즈라고 생각한다. 충격적일 정도로 작고, 가벼우며, 아무 데에나 들이댈 수 있을 정도로 최단촬영거리도 짧다.

음 15mm 광각 렌즈를 방 안에서 테스트해 보긴 좀 뭐해서, 아직 제대로 뭘 찍어보진 못했다. 소감은 나중에 이걸 충분히 써 본 다음에...... 아, 일단 당장 눈에 띄는 단점이 하나 있는데, 저 렌즈캡이 세상에 나사산 맞춰서 돌려 끼우는 스크류식이라,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열었다 닫았다 하기가 매우 난감하게 생겼다는 부분이다. 대체 설계를 왜 저렇게 했는지는 모르겠지만 어쨌든 49mm짜리 렌즈캡을 하나 사야 할 것 같긴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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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늦은 시각에 노사정위원회는 '일반해고 도입'을 비롯한 많은 소위 '노동개혁'안에 합의했고, 14일 한국노총 중앙집행위원회는 이를 승인했다. 비록 '중장기과제'로 넘겨져, 당장 연내에 도입되거나 할 성격의 것은 아니나, '일반해고 도입'은 이제 기정사실화된 셈이다.

'일반해고' 도입은 '저성과자 해고'를 쉽게 할 수 있도록 해 기업의 생산성을 높인다는 취지로 논의된 것이지만, 사실 이것은 '성과'에 한정된 이야기만은 아니었다. 애초에 '성과'가 뭔지, 그걸 어떻게 측정하는지, 그것에 필요한 직무능력은 무엇인지 등등, 한국의 기업들이 저 중에 관심이라도 갖고 있는 게 있었던가. 성과관리보다는 '비용최소화'라든지, 어떤 정치적 목적(이를테면 노조분쇄랄지) 쪽에 더 가까울 것이다.

뜯어보면 문제점이 한두 가지가 아니겠지만, 일단 '성과'라는 것을 기업이 평가해서 자를 수 있도록 칼자루를 주는 것 자체가 문제라고 볼 수 있다. 임금(기업 입장에서는 '인건비')은 기업에게는 '줄일 수 있는 비용'의 문제지만 노동자에게는 '생존' 그 자체의 문제다. 사회적 안전망은 허술하다. 최근 국회예산정책처에서 나온 '부문별 사회복지지출 수준 국제비교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의 공공사회복지지출 수준은 OECD 회원국 중 비교대상 30개국에서 당당히 30위를 차지했다. 부문별로도 노령부문이면 노령부문, 근로무능력부문이면 근로무능력부문, 실업부문이면 실업부문 죄다 최하위권에서 벗어나질 못하고 있다. 이것이 현실이다. 이러니 '해고는 살인'이라는 말이 나오는 것이다.

이런 상태에서, '저성과자'라는 잣대를 가지고 고용 지속 여부를 결정할 권한을 온전히 기업에게 준다는 것 자체가, 노동자로서는 생사여탈권을 위임하는 문제가 되는 것이다. 특히 우리는 경험적으로 한국의 기업들이 대체로 실제 성과와는 관계 없이 '싹싹하지 않은' 사람을 우선 자르는 경향이 있다는 것을 알고 있다. 1순위는 물론 노동조합 혹은 그에 준하는 움직임을 보인 노동자일 것이다. 또는 단지 상사에 밉보인 사람이 찍혀 해고당할 수도 있다. 그건 내가 될 수도 있고 당신이 될 수도 있다. 다시 강조하지만, 이것은 일을 잘하고 못하고와는 관계 없는 일이다.

이와 함께, 알다시피 한국은 이미 노동자의 지위 자체가 대단히 불안한 나라 중 하나다. 지난 7월 경제사회발전노사정위원회 주최로 열린 '노동시장 유연·안정성 확보 방안' 토론회에서 금재호 한국기술교육대 교수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OECD 회원국 중에서 노동자 근속기간이 가장 짧은(5.6년) 나라가 바로 대한민국이었다. 지난 5년 동안 육아휴직이나 출산 전후 휴가를 다녀와서 일자리를 잃어버린 여성 노동자가 2만6755명인 나라이며, 쌍용자동차와 KTX 승무원의 전례를 가진 나라이기도 하다. 특히 쌍용자동차의 경우에는 정리해고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의 이유'를 억지로 꾸며내느라 서류를 조작한 정황이 확인됐음에도 법원에서 해고가 인정된 사례다.

근로기준법 상 해고 요건은 '정당한 이유'(제23조), 그리고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제24조)로 돼 있다. 이 '정당한 이유'의 폭은 그간 꾸준히 넓어져왔다. 설령 '부당해고'라 하더라도, 노동자 개인이 이를 끝까지 물고 늘어져 '부당해고' 판결을 받아내는 것 자체가 쉬운 일이 아니다. 시간도 오래 걸리며 비용도 만만치 않다. 정리해고 역시 지금 당장 '긴박'하지 않더라도 앞으로 그럴 것 같다는 추정만으로도 가능하게 된 상태다. 꼭 '해고'가 아니어도 권고사직, 희망퇴직, 또는 지속적인 괴롭힘을 통한 퇴직 유도 등등 많은 방법이 있고, 현재 그렇게 해서 많은 노동자들이 잘려나가고 있다. 그렇다. 이미 해고는 충분히 쉽다.

'합의' 같은 개념이 나오는 건 그래서 당연한 것이겠으나, 노조 조직률 OECD 최하위(10.3%)에 빛나는 한국에서 노사간의 '동등한' 합의라는 게 가능할까? 소위 '강성노조'를 가진 일부 대형 사업장을 제외하면, 그냥 '무조건' 사측의 입맛대로 취업규칙이 변경될 것이다. 취업규칙을 노동자에 불리하게 변경하는 조건을 완화한다는 얘기는 그래서 끌고 온 것일테다.(근로기준법상 취업규칙을 노동자에 불리한 방향으로 고치는 것은 노동조합이나 노동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어야만 가능하다)

이런 상황에서 이제 '일반해고'가 도입되면, 다시 말해 '성과평가'를 빌미로 노동자를 마음껏 해고할 자유가 기업에 주어지면, 노조가 망하는 건 말할 것도 없고, 여성의 상황은 지금보다 훨씬 나빠질 것이다. '성과평가'가 기다리고 있는데 성폭력, 성차별에 항의나 할 수 있겠나? 다른 소수자의 상황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몸이 아픈 사람은 '성과를 낼 수 없는 사람'으로 간주되어 쫓겨날 것이다. 저항 수준도 못 되는, '업무상 직언' 같은 것조차 힘들어질 것이다. 육아휴직은 이제 '사라진 제도'가 될 것이며, 병가 같은 것도 사실상 불가능해질 것이다. 이건 '기준'이나 '합의'의 문제가 아니다. '일반해고'라는 요목이 생긴다는 것 자체만으로 벌어질 일들이다.

이 같은 상황에 대비한 제도라는 게 뭐가 있나? 이번 '노동개혁' 논의에서 나온 것이라곤 고작해야 실업급여 약간 늘린 것(수급기간 30일 연장, 급여는 직전 3개월 평균임금의 60%로 10%p 상향)이 전부다. 일자리와 관련해서는 '시간선택제 일자리'라든지, 비정규직 기간을 4년으로 늘린다든지 하는, 말장난 같은 정책이나 밀고 있다. 다 놔두고, 해고 난도와 취직 난도를 비교해보자. 어느 것이 쉽겠는가? 그런 상황에서 무슨 '유연화'를 논한단 말인가?

물론 해고 난도가 낮아지면서 기업이 일시적으로 채용 규모를 늘릴 수는 있겠다. 그러나 그것은 일시적이다. 또는 '늘어난' 그 자체가 신기루일 수도 있다. 무슨 '졸업정원제'마냥, 취직 난도는 조금 낮아지는데 몇 년 못 가 대부분이 다시 잘려버리는 경우가 일반화될 수도 있다. 10명이 입사해 1년 뒤 2명만 살아남는다거나 하는 일이 실제로 벌어질 수 있다. 어쩌면, 오히려 실직자가 쏟아져나오기 시작한 이후로는 신규 채용은 아예 멸종할 수도 있다. 경력직이 넘쳐나는데 왜 신규를 쓰겠는가?

결국은, 그렇다. 소위 '노동개혁'이란 것이 가져올 '긍정적 효과'는 일시적이거나 허당일 것이고, '부정적 효과'는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으로 노동자 모두에게 다가올 것이다. 애석하게도 당신이 금수저 은수저가 아닌 이상, 우리 대부분은 노동자로서 평생을 살아야 할 운명이다. 따라서 우리 대부분은 이 '명백하고 현존하는 위협' 속에서 평생을 살아야 할 것이다. 그리하여, '일반해고' 도입 이후의 우리 대한민국 노동자에게는 이제 두 가지 길만 남게 될 것이다. 탈출이냐, 죽음이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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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2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12 21:29:07


저번에 개봉기를 올린 뒤로 꽤 시간이 지났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나는 아직도 af360fgz ii를 제대로 활용하지 못하고 있다. 이 물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까닭도 있고, 이 물건의 성격이 내가 주로 쓰는 환경과 잘 어울리지 않기 때문인 것도 있다.

사실 뭐 딱히 사용기랄 것도 없다. 플래시를 활용하는 경우는 대부분 취재 현장에서 인물을 찍을 때인데, 그 때야 대부분 그냥 자동 기능에 의지해서 찍는 것이고, 세세하게 설정을 바꿔가면서 모델 촬영하듯이 할 수도 없는 것이기 때문에(=이 물건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에는 무리가 있기 때문에) 사용기에 첨부할 만한 사진은 못 된다고 생각한다.

간단히 이야기하자면, 일단 대충 자동으로 놓고 찍을 환경에서는 그냥 무난하게 딱 자동 플래시처럼 나온다.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80sec | F/4.0 | 0.00 EV | 58.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04:30 10:15:24

△ 대충 이런 것인데, 천장 바운스로 때리는 것은 뭐 여타 플래시들과 다를 바는 없다.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5.6 | 0.00 EV | 17.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04:30 10:20:56

△ (망한 사진이니까 지면에 안 쓰고 사용기에 쓰고 있는 것)


물론 이런 환경에서 쓰기 좋은 플래시는 아니다. 가장 결정적인 단점이 두 가지가 있는데

첫째, 연사가 안 된다. 연사라면 연사라고 할 수는 있겠지만 초당 약 3컷 이상의 속도로는 찍을 수 없다. 따라서 사람의 표정이나 동작이 시시각각 바뀌는 현장에서는 쓰기 굉장히 어렵다.

둘째, 고속동조 모드로 자동 전환이 안 된다. 왜인지는 모르겠는데 하여간 그렇다. 이걸 모르고 전에 쓰던 소니 플래시처럼 자동으로 넘어갈 거라고 생각했던 나는 당황...... 단, 켜서 sync버튼 꾹꾹 눌러 한 번 설정해놓으면 그 다음부터는 자동으로 전환이 된다.

솔직히 광량(iso100/85mm기준 36) 그런 건 큰 단점은 아니었다. 천장이 높거나 공간이 아주 넓거나 그럴 환경에서 찍을 일이 별로 없어서...(그렇게 '잘 격식 차린' 장소에서 치러지는 행사라면 사진기자가 오겠지 뭐...)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100sec | F/2.8 | 0.00 EV | 28.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15 20:54:13


물론 당연히 장점도 있는데, 가장 큰 장점은 역시 작고 가벼우며 방진방적을 지원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나는 k-5에 표준줌 하나, 플래시 하나 물려놓고 그냥 아무데나 가지고 돌아다닐 수 있었다. 비가 오든 어떻든 그런 게 무슨 상관이란 말인가. 또 충전 속도가 매우 빠르기 때문에(에네루프 사용시 완방-완충 1.5초. 그럼에도 연사가 안 된다는 게 도저히 이해가 안 되지만...) 어느 상황에서건 그냥 전원 넣고 구도 잡으면 발광 준비가 끝나 있다. 옛날에 시그마 플래시 쓰던 시절, '삐이이이-' 하는 소리를 들으며 5초 동안 초조하게 기다리던 것 생각하면 이만 하면 감지덕지다.

그리고 내가 높이 사고 싶은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빛의 도달 범위를 lcd에 표시해준다는 것이다. 비록 직광에 한한 기능이기는 하나(당연한 말), 플래시 알못인 내게는 얼마나 유용한 기능인지. 대충 피사체까지의 거리를 계산해서 노출보정을 할까 말까 결정할 수 있기 때문이다.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100sec | F/2.8 | 0.00 EV | 5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15 20:54:25

△ 광량에 따라 거리정보가 바뀐다. iso 400일 때.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100sec | F/2.8 | 0.00 EV | 5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15 20:54:40

△ iso 1600일 때.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60sec | F/2.8 | 0.00 EV | 4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15 20:55:01

△ 바운스를 칠 때에는 표시되지 않는다. 사실 당연한 일.


대충 이쯤 하면 견적이 나온다. 그렇다. af360fgz ii는 철저하게 초보자/아마추어용 플래시다. '어디든 갖고 다닐 필요는 있지만 굳이 막 고성능일 필요는 없을' 사람들을 타겟으로 한 물건이다. 이왕 충전속도 빠르게 만들어놓은 김에 연사도 되게 해줬으면 좋겠다는 아쉬움은 물론 있다. 뭐, 그런 것은 아마도 내가 내 촬영 환경에 안 어울리는 물건을 골랐기 때문, 이었을지도 모르겠다.

참, 내장 캐치라이트 패널이 없는데, fn버튼을 꾹 누르고 있으면 이것저것 설정을 만질 수 있는 메뉴가 나온다. 거기서 캐치라이트 기능을 활성화하면 앞에 달려 있는 led가 캐치라이트 역할을 한다.


Canon | Canon EOS 20D | Aperture priority | Average | 1/1600sec | F/2.8 | 0.00 EV | 35.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15 20:57:23

△ 이런 식으로.


다음은 몇 장 안 되는 활용 예제. 앞으로 쓸 일이 더 생기겠지 뭐...

아니 사실 플래시 써서 찍은 사진은 많이 있는데 일 때문에 찍은 것들과 인물사진이 대부분이라서 올려놓기가 좀 그렇다. 그래서 찍은 것들 중 가장 의미 없는 사진들만 추려서 그 중에서도 그래도 덜 망한 것들을 찾아보려니 몇 장 없는 것... 인생이란...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4000sec | F/4.0 | 0.00 EV | 39.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05:05 13:38:04

△ 고속동조로 필 플래시 넣는 연습을 해봤다.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3200sec | F/4.0 | 0.00 EV | 70.0mm | ISO-2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05:05 13:31:25

△ 고속동조로 필 플래시 넣는 연습을 해봤다.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5.6 | +0.30 EV | 70.0mm | ISO-4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05:09 18:01:01

△ 왼쪽 뒤편에 세워놓고 광동조 기능을 사용해봤다.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125sec | F/4.0 | +1.00 EV | 63.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5:05:09 18:02:54

△ 흔한 천장바운스인데 아무래도 음식 사진엔 천장바운스를 쓰지 말아야겠다. 질감이 죽었다. 하나 깨달음...


PENTAX | PENTAX K-5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5.6 | 0.00 EV | 70.0mm | ISO-1600 | Off Compulsory | 2015:05:09 18:07:29

△ 동조 기능 없이 왼쪽에 세워놓고 led만 켜놓고 찍은 것.


@milpislov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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