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NY | DSLR-A700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3.5 | +0.70 EV | 50.0mm | ISO-1600 | Flash fired, compulsory flash mode | 2014:06:19 22:41:03

△ E-pl3+17mm/2.8+VF-1. 딱 들고 다니면서 아무거나 막 찍기 좋은 조합.


작고 가벼운 것을 하나 사면 된다.

얼마 전에 자주 만나기 힘든 하늘을 만났는데도 손에 카메라가 없어 놓쳤던 일 이후로 미러리스를 알아보기 시작했다. 어차피 계속 써온 a700을 메인으로 쓸테니 딱히 고성능이거나 첨단 기능을 갖춘 것일 필요는 없었고, 대충 '싸고 작고 가볍고 그냥저냥 쓸만한' 것들을 위주로 찾아봤다. 그러다가 중고장터에서 E-pl3+17mm/2.8+광학파인더 세트를 파는 데가 있길래 별 생각 없이 질렀다. 뭐 어차피 크게 부담되는 가격은 아니라서.

일단 이게 손에 들어온 지 하루 밖에 안 돼서 인터페이스나 기기 특성 같은 것들은 아직 모르겠다. 일단 미러리스임에도 셔터 소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커서 조금 놀랐다(불호라는 건 아니다. 셔터소리가 상당히 괜찮다). 기계가 워낙 작다보니 오른쪽 끝에 치우친 조작계를 다루기가 좀 힘들다는 것은 조금 불호. 틸트형 LCD는 일단은 좋긴 한데, 이게 실제로 표시되는 영역(4:3의 경우)에 비해 지나치게 좌우로 길어서(좌우방향은 심지어 베젤도 넓다) 가뜩이나 조작하기 어려운 기기 오른쪽 조작계를 더 쓰기 어렵게 만들어서 좀 미묘하다. 손에 쥔 상태로는 절대 조작 못할 듯.

화질이라든지 하는 것들은 아직 모르겠다. 몇 장이나 찍어봤다고 벌써 "이 기계의 화질은 이렇습니다" 할 수 있겠나. 최근 나오는 1600만 화소 모델에 비하면 센서 자체가 구형이라 화질특성이 구리다는 평을 많이 봤는데, 2007년에 나온 카메라를 아직도 메인으로 굴리고 있는 입장에서는 사실 뭐 별 느낌 없음.

어쨌든 일단 테스트샷.

OLYMPUS IMAGING CORP. | E-PL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80sec | F/2.8 | 0.00 EV | 17.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4:06:19 21:40:05


OLYMPUS IMAGING CORP. | E-PL3 | Aperture priority | Pattern | 1/60sec | F/2.8 | 0.00 EV | 17.0mm | ISO-3200 | Flash did not fire, auto mode | 2014:06:19 21:44:28

@milpislove, E-pl3+17mm/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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